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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O 가족의
갯벌체험

경기도시공사는 매년 수평적 조직 모임인 GICO 하모니를 운영하며, 다양한 실내, 실외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부서 혼합, 상하 간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그중에서도 갯벌체험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푸른 하늘과 해안선이 끝없이 펼쳐진 갯벌 속에서 가족들은 자연을 누볐다.

백미희 사진 이현재


인천 용유도의 마시안 해변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갯벌체험장이다. 이곳에 박준성 과장, 이상석 과장, 이민환 대리, 윤성필 대리 4가족 10명이 모였다. 갯벌체험에는 물때가 중요하다. 물이 빠져 있는 시간 동안에만 조개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물이 들어오는 시간을 확인하고 장비를 챙겨 갯벌로 향했다.

바닷물이 들고 나감에 따라 바다도 되고 육지도 되는 갯벌. 형광 조끼와 양말을 장착하고 호미를 챙긴 가족들은 갯벌 마차라고 불리는 대형 트랙터를 타고 갯벌을 빙 돌아 한참 달렸다. 갯벌에는 어패류의 먹이 섭취와 번식 장소로 이용되어 많은 생물이 살고 있다. 마시안 갯벌에는 동죽, 백합, 개조개, 가무락조개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갯벌을 돌아다니는 밤게나 괭이갈매기도 눈에 띄었다.

트랙터에서 내린 가족들은 일단 가족들끼리 나뉘어 호미로 진흙을 파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조개가 잘 눈에 띄지 않는다. “왜 조개가 없지?” 고민하던 직원들은 옆에서 조개를 잡는 가족에서 “거긴 좀 잘 잡혀요?”하고 질문을 건네기도 했다. 다들 초보라 요령이 없기 때문일까? 서로 조개를 캐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지만, 수확량이 좋은 편은 아니다.

수확 여부와 상관없이 아이들은 신이 났다. 갯벌 위를 꾸물꾸물 기어 다니는 민달팽이도 신기하고 직접 진흙에 손을 넣어 조개를 잡아 올리는 것은 무척 재미있다. 갯벌을 질주하며 아빠와 술래잡기를 하는 아이, 속이 텅 빈 조개를 건져 올리고는 “엄마, 이거 내가 잡았어!”라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웃음이 나온다. 아예 바닥에 주저앉아 본격적으로 진흙을 파내는 아이도 있다.

22개월에서 7살까지 참여한 아이들의 연령대는 다양했지만 자연 속에서 진흙과 다양한 생물을 눈으로 보고 직접 만질 수 있는 갯벌체험에는 모두 즐거움을 느꼈다. 직원들은 하나 같이 “가족과 참여할 수 있기에 갯벌체험을 신청했다.”고 입을 모았다. 그래서일까? 아이들이 웃고 뛰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직원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걸렸다.

엉덩이에 진흙을 잔뜩 묻히고 조개 채취에만 집중한 가족, 조개보다는 진흙 놀이에 심취한 가족 등 그 양상은 다양했지만 자연 속에서 가족, 동료들과 함께 보낸 시간에는 모두가 만족하는 듯했다. “한 시간 반 정도 운전해서 왔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보람이 있네요.”라고 체험 소감을 전하는 가족도 있고,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1시간여의 체험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두세 가지 프로그램을 연계해서 가족,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을 탈출해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만든 소중한 시간이었다.

  • 갯벌체험 소감

    자연 속에서 가족, 동료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낸 경기도시공사 3인의 갯벌체험 후기를 공개한다.

  • 박준성 과장

    • 난이도

      재미

      추천

    • 총점 4

    GICO 하모니 활동 중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안면도에서 갯벌체험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잘 잡히지는 않았지만, 가족과 함께한 활동이기에 더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상석 과장

    • 난이도

      재미

      추천

    • 총점 4

    아이가 하나, 둘이었을 때는 자주 온 가족이 함께 놀러 다녔는데 셋이 되고 나니 어디를 다니기가 힘들어지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막내딸과 온전히 시간을 보내려고 단둘이 참가했습니다. 아이들이 체험하기에도 어렵지 않아서 딸과 함께 열심히 조개를 캤습니다.

    윤성필 대리

    • 난이도

      재미

      추천

    • 총점 3.8

    오늘의 콘셉트는 ‘아내에게 휴식을’입니다. 일상에서 탈출해 아이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입사 동기인 주택사업부 이민환 대리와 함께 각자 아이의 손을 잡고 참가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진흙과 여러 생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TIP. 갯벌에서 볼 수 있는 생물
조개

동죽 둥근 삼각형의 조개로 주로 모래나 진흙벌에 산다.

백합 삼각형에 가깝고 껍질이 두꺼우며 간조선 근처 모래나 진흙벌에 산다.

개조개 광택이 없는 황백색으로 크기가 큰 편에 속한다.

가무락조개 둥근 모양이며, 껍데기는 갈색이고, 가장자리는 자색, 흔히 ‘모시조개’나 ‘참모시’라고 한다.

흰 물떼새 갯벌이나 해안가, 마른 땅에 봄부터 가을까지 서식하며 등은 갈색, 배는 흰색, 다리는 검은색이며 갯지렁이나 곤충을 잡아먹는다.

괭이갈매기 갯벌과 해안, 하구에 일 년 내내 서식하며 등은 짙은 갈색, 머리와 배는 흰색, 날개 끝은 검은색이다.

왜가리 강이나 저수지, 갯벌, 하루, 하천, 논에서 일 년 내내 서식하며 등은 회색 배는 흰색, 날개 깃털은 검은색으로 이뤄져 어류, 개구리, 들쥐 등을 잡아먹는다.

저어새 갯벌이나 해안 저수지에 여름과 가을에 서식하며 온몸이 흰색으로 끝이 주걱 모양의 검은색 부리로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꽃게 옆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온 등딱지가 특징이다.

바위게 사각형에 가까우며, 불규칙한 옅은 반점 무늬가 있다.

밤게 등딱지는 볼록한 원형이고 색은 녹갈색을 띄며, 모래나 진흙벌에 산다.

칠게 등딱지는 직사각형이고 눈자루가 길며 진흙벌에 굴을 파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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